[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만간 에베르통을 유럽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에베르통은 이번 코파아메리카가 만들어낸 스타다. 그는 부상으로 빠진 네이마르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환상적인 드리블 실력에 마무리 능력을 겸비한 에베르통을 향해 유럽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에베르통 역시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에베르통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미러를 통해 "지금 나는 오퍼를 받았다. 하지만 팀의 이름은 말할 수 없다"며 "단지 나는 계속해서 그레미우를 위해 뛸 수 있다고 약속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다.
일단 에베르통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스널이다. AC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에베르통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