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가장 외부에 위치해 있는 각질층이나 손톱, 발톱에 주로 생기는 곰팡이에 의한 질환이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같은 발수건 혹은 같은 신발을 사용했을 경우에 옮을 수 있어 만약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간다면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손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황색, 백색, 적색 등 변색이 일어나고 두꺼워지거나 또는 지나치게 얇아진다. 이로 인해 손발톱이 쉽게 일그러지거나 부서지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신발을 신을 때 발톱에 통증이 유발되며 가벼운 자극에도 손발톱이 빠지기도 한다. 발톱무좀은 자연 치유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강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기존의 손발톱무좀 치료법으로 약물치료나 연고가 사용되었지만 약물치료의 경우 재발과 악화가 많아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치료기간이 길어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연고를 바른다고 해도 두꺼운 손발톱 아래에 숨어있는 무좀균을 제거하기는 역부족이다. 최근에는 바르는 약, 먹는 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발톱 무좀을 완치하는데 효과적인 핀포인트레이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레이저치료의 특징은 안전해 고령자, 간염보균자, 임산부 등도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 깊숙히 침투된 무좀균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핀포인트레이저는 FDA의 허가 승인을 받아 그 효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안전한 장비일 뿐만 아니라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다.
핀포인트레이저는 주변 조직에는 거의 손상을 가하지 않고 손발톱무좀의 근원인 곰팡이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으며,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시술 시간도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편의성 또한 높아졌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항진균제 치료 후 재발한 발톱무좀이나 발톱무좀 증상이 호전되자 이를 완치된 것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나 먹는 약을 복용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경우 다시 재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로 뿌리까지 치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