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앙투안 그리즈만….
그야말로 '지구 올스타' 라인업이다. 새 시즌, FC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조합이기도 하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2019~2020시즌 바르셀로나가 선보일 수 있는 예상 선발 명단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가상의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원톱은 수아레즈, 2선에는 네이마르와 그리즈만, 메시가 위치했다. 더블 볼란치로는 데 용과 부츠케츠가 발을 맞춘다. 수비는 알바, 피케, 데 리트, 로베르토가 담당한다. 골문은 테르 슈테겐이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새 얼굴이 다수 눈에 띈다. 데 용은 아약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튼다는 계산이다.
토크 스포츠는 '바르셀로나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 및 합류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 네이마르, 수아레즈를 활용하면 메시가 오른쪽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