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국제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용인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제주국제대는 9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32강전에서 강호 용인대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제주국제대는 용인대외 접전 끝에 2대2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열린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환호했다.
이밖에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전주대는 대구예술대를 6대0으로, 단국대는 강동대를 5대0으로 대파하며 16강전을 기대케 했다. 16강전 8경기는 하루 휴식 후 11일 태백에서 이어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32강전 경기 결과
전남과학대 4-0 남부대
KC대 1-0 동양대
여주대 2-0 목포과학대
아주대 2-1 명지대
호남대 1-0 건국대
울산대 1-0 우석대
전주대 6-0 대구예술대
동국대 2-0 서울디지털
제주국제대 2(6SPO5)2 용인대
단국대 5-0 강동대
광주대 3-1 전주기전대
송호대 1-0 한국열린사이버대
수성대 3-1 가톨릭관동대
청주대 0(4PSO1)0 호원대
홍익대 1-0 중앙대
군장대 1(7PSO6)1 한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