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홍보위원장이자 배우 안성기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든 영화인들과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한 그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의 홍보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된 축하 영상에서 안성기는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한국영화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먼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영화의 세계화를 언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영화인들에게 그 공을 돌리며 따뜻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영화는 관객이 만드는 것"이라 말한 그는 한국영화의 성장에 있어서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한국영화 '과거의 시도, 현재의 성장, 미래의 희망'을 짚어보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기념사업에서 홍보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바. 지난 4월 17일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주안점은 관객들이 보여준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이다. 덧붙여 영화를 했던 선배님들을 기리고 추억하며, 젊은 영화인들 또한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비친 만큼 앞으로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이 펼칠 다양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은 1919년으로부터 2019년까지 탄생 100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마주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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