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한고은이 스카이 드라마 '#집밥천재 밥친구'(이하 밥친구)에서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하는 '밥친구'에서는 16년 전부터 지금까지 블로그, SNS 등에 '초간단 집밥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SNS 집밥 열풍의 원조 '메이' 김유진이 출연한다. 3대째 내려온 외갓집의 손맛을 전수한 그의 '초간단 3代 엄마 밥상'을 맛본 4 MC들은 풍성한 맛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특히 '레시피 도둑' 한고은은 "지금까지 만난 집밥 천재와는 다르다", "먹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모습이 꼭 자식에게 음식해주는 엄마 같다"라고 언급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메이' 김유진은 레시피를 묻는 한고은의 질문에 "나는 레시피가 따로 없다. 살림에 얽매이지 않게 뚝딱할 수 있는 요리를 좋아한다"라고 그만의 요리 철학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회부터 MC 대열에 합류한 강레오 셰프 역시 "나도 레시피가 없다. 레스토랑에 매일 오는 손님은 없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한편 맛에 일가견이 있는 4명의 푸드 어벤저스 이상민, 서장훈, 한고은, 강레오가 SNS속 쿡 스타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배우며 음식 이야기를 풀어가는 '밥친구'는 쿡 스타들의 다채로운 레시피와 4MC들의 맛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