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I.O.I 재결합을 앞둔 소혜가 댄스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같이 할래? GG' 에서는 인천 유일의 외국어 영재양성의 전당 인천 외국어고등학교로 GG게임단이 찾아가 학생들과 게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게임 대결에 앞서 GG게임단 공찬과 소혜가 댄스 실력을 뽐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GG게임단 게임 여신으로 맹활약 중인 소혜는 10월 컴백을 앞둔 걸그룹 I.O.I의 멤버답게 그 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를 완벽 재현한 소혜의 몸짓에 학생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열광을 금치 못했고 여기에 B1A4 공찬의 댄스까지 더해지며 달아오른 무대의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마크 론슨과 브루노마스의 '업타운펑크 (Uptown Funk)'에 맞춰 춤을 춘 공찬은 떼창은 물론 '떼춤'까지 이끌어내며 B1A4 멤버다운 춤 실력은 물론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날 최종 게임대결 종목이 평소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어 하던 '격투 게임'인 걸 확인한 GG게임단은 승리를 확신하며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대진운이 따라주지 않아 첫 게임부터 최약체 데프콘이 '교내 격투 게임 대회 우승 학생'과 맞붙어 처참한 패배를 하고 만다. 또 상대 학생의 당돌한 태도에 데프콘이 실신직전까지 가는 상황도 벌어지며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소혜와 공찬의 놀라운 댄스 공연으로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과 대진 실수로 최종 게임에서 불리함을 안게 된 GG게임단의 승패여부는 6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채널A '같이 할래? GG'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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