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화 전진이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이민우를 응원했다.
전진은 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오늘 (이)민우 형에 대해 여러 기사가 나왔다. 끝까지 믿어주시면 좋겠다. 응원과 기도를 해달라. 속상해하지 말라. 믿어주시면 오해는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는 6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 지인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3일 "오해로 발생하 해프닝이다. 강제추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 당사자간에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 A씨 또한 이날 신고를 취하했다. 그러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범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민우 측은 "강제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 협조를 요청한다면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