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3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51.78%가 LG-한화(1경기)전에서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LG의 승리 예상은 32.21%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0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2~3점)-한화(4~5점)이 8.09%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LG(2~3점)-한화(6~7점)과 LG(4~5점)-한화(6~7점)이 각각 7.76%와 6.23%로 그 뒤를 이었다.
SK-롯데(2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롯데의 승리 예상이 63.61%로 나타나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SK의 승리 예상은 24.33%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2.0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2~3점)-롯데(6~7점)이 8.74%로 최다를 기록했다.
kt-삼성(3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1.78%)과 kt 승리 예상(40.01%)이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치열한 접전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8.21%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2~3점)-삼성(4~5점)이 6.9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3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