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우성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우성은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역전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이우성은 상대 선발 김기훈의 초구 140km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이우성은 지난달 30일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한 뒤 두 경기 연속 '거포 본능'을 과시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