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고진영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8일 미국 아칸소에서 열리는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6.10%가 1번 선수인 고진영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선수 브룩 헨더슨은 66.05%로 뒤를 이었고, 3번 이민지(65.19%)와 5번 유소연(61.09%), 4번 김세영(60.55%)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투표율을 선보였다. 6번 하타오카 나사가 54.19%로 뒤를 이었고, 언더파 확률이 가장 낮은 선수로는 7번 에인절 인(51.11%)이 선택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고진영(30.85%)을 비롯해 모든 대상 선수가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6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