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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장기용에 "네가 있어 다행" 속마음 고백…이동욱 깜작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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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임수정이 '어장' 장기용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박모건(장기용)이 배타미(임수정)의 어장에 완벽하게 들어갔다.

이날 배타미는 박모건이 낚시 중이라는 바닷가를 찾아 함께 밤을 보냈다. 이때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오늘은 무서워도 도망가지마요. 그때 나 일어났는데 당신 없어서 되게 외로웠다. 내일 사라지지 마요"라고 말했고, 배타미는 "그럴게"라고 답했다.

아침에 일어난 박모건은 도망가지 않은 배타미가 누워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박모건은 셀카를 보며 외모에 신경썼고, 화장실로 들어가 세수까지 하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잠에서 깬 배타미는 "박모건, 넌 자고 일어나도 예쁘네. 어려서 그런가. 아니면 셋팅을 해서 그런가. 씻는데 오래 걸리더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박모건은 "좀 매너 없다. 내가 재워 줬으니까 커피사줘요"라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던 배타미는 "어디 박씨냐. 이름은? 빚은 있냐. 몸은 건강하냐. 관리자로 물어보는 것이다. 나 이제부터 너 어장관리 할 거다. 이제 수문을 닫을 거다. 이제 못나간다. 네가 내 일상이 될 수 있는지 볼게"라고 이야기했다.

박모건은 "그럼 나도 한가지 부탁하겠다. 관리자답게 행동해라. 불러내고 이용하고 하는 게 어장관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웹툰작가들이 회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현(이다희)과 배타미는 염탐을 하러 가자고 이야기 했다.

회식 자리에서 송가경(전혜진)은 "분기마다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것도 복지라면 복지겠네요"라고 이야기하며 자리를 떴다. 차현과 배타미는 얼굴을 가리고 잠입에 성공했다.

또 회식자리에서 떠나던 송가경은 고도리(이태리)를 만나 "고작가에게 작가님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라고 제안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백작은 고도리가 있는 자리에 와 "술 한병 가져와"라고 이야기해 고도리를 화나게 했고, "남의 그림 가져가고 남의 기획안 가져간 거 뽀록 안나게 하셔야죠"라며 김백작을 화나게했다.

이후 김백작은 고도리에게 "내가 있는 자리 피해 다녀라. 묻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고, 고도리는 "누가 묻히는지 두고보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백작은 고도리를 때렸고, 이를 보던 차현은 폭행을 저지하다 한대 맞았다.

차현은 결국 김백작을 때리려 했고, 이때 배타미가 등장해 차현을 말렸다. 배타미는 차현을 말리고 경찰에 전화해 폭행신고를 했고 "이 사건을 공론화가 되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타미는 웹툰작가를 데려올 방법을 연구하는 회의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문이열리고 이동욱이 등장했다. 이동욱은 배타미에게 "오랜만이야"라고 입을 열었고, 배타미는 "회사 그만 뒀다며"라고 이야기 했다.

이동욱은 "청첩장을 가지고 왔다. 친했던 동료들이 있어서"고 말했고, 배타미는 "결혼 축하해 하고 싶어했잖아"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 이동욱은 "넌 아직 결혼 생각 없지"라고 말했고, 배타미는 "난 아직 똑같지"라고 이야기 했다. 이동욱은 "다행이네 가끔 궁금했거든. 결혼하기가 싫었던건 지 나랑 하기 싫었던건 지"라고 말해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음이 알게됐다.

배타미는 "충분이 이해한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이동욱은 "가끔 이해가 안되더라고"라고 말하며 청첩장을 건냈다.

박모건은 우연히 배타미를 만나 "왜 이렇게 연락을 안하냐. 의미 있다고 이야기는 왜 했냐. 의미 없어도 연락안하고. 의미가 생겨도 연락안하냐"고 투정했고, 이내 "이런 거 싫으면 얘기해라"라고 꼬리를 내렸다.

이에 배타미는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정말 바빴다. 의 미있는 사람에 대한 대우 물고기에 대한 예의 지킬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김백작과 고도리는 SNS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후 김백작은 기자회견을 열고 "늘 저에 대한 열등감이 있던 고도리를 헤아리려고 했다"며 울먹이며 대중을 움직였다.

이에 배타미는 "김백작을 잡아야한다. 대중들의 파급력이 강하다"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차현은 "나는 고도리를 응원할 거다. 내가 유일한 목격자인데 그걸 이용하냐"고 화를 냈다.

배타미는 "넌 바로 직원이다. 네가 있음으로 김백작 데려올 수 있는 거 모르냐"고 화를 냈고, 차현은 "그럼 고도리 편에서고 고도리를 데려오는 방법도 있다"라고 화를 냈지만, 배타미는 "난 그런 거 지킬 이유 없다. 난 죽을 만큼 간절하다"라고 강하게 이야기 했다.

배타미는 박모건을 찾아가 "내가 나쁜 사람이냐. 누가 내 신념이 거지 같데"라고 속상해 했다. 배타미는 "나도 우아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러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혼자 해결하고 싶은데 네가 어장관리 하라고 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또 배타미는 "미안해 너 쉬는 날인데"라고 이야기 했지만 박모건은 옆에서 단잠을 잤다. 결국 배타미는 차현에게 전화해서 "네 의견 존중할게 대신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했다.

자는 줄 알았던 박모건은 "깨 있었다. '네가 없었으면 난 어디로 갔을까'까지 들었다 그 이후에는 뭐에요"라고 물었고, 배타미는 "그런 생각했어 오늘 내가 나라서 싫었다. 근데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속마음을 이야기 했다.

박모건은 그런 배타미의 손을 잡고 조용히 응원했다.

송가경 역시 고도리를 움직이려고 했다. 송가경은 "더 이상 김백작 도발하지 마라. 우리 웹툰 영화 만들어야 하지 않냐"고 회유했지만 고도리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하지만 배타미는 고도리를 만나는 자리에 차현을 불렀다. 고도리는 "그동안 힘들었다. 사람들이 다 김백작 편만 들었다"고 그동안에 고충을 토로했다. 차현 역시 "있는 그대로를 증언해주겠다"고 이야기했고, 이때 배타미는 계약서를 내밀었다.

배타미는 "가질 수 없으면 묻어야지. 김백작을 묻어버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배타미는 정희진 작가와 고도리 작가를 '바로' 편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배타미는 송가경에게 가 고도리 작가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송가경은 조건으로 "차현을 내놔. 이게 내 조건이야"라고 밝혀 차현을 놀라게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