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타선이 완전체로 주말 한화와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부상으로 하루 선발에서 빠졌던 김헌곤과 이학주가 복귀했다.
김헌곤과 이학주는 23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과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헌곤은 3번 좌익수, 이학주는 6번 유격수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21일 대전 한화전 도중 느낀 통증으로 22일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김헌곤은 허리, 이학주는 다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김헌곤 이학주가 하루 만에 복귀함에 따라 삼성 타선은 오랜만에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손가락 골절상을 털고 21일 복귀한 이원석은 이날 복귀 후 처음으로 3루수 수비를 나간다. 5번 3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의 베스트라인업으로 한화전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