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STX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TX라이언하트는 14일 "정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감미로운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을 구사할 수 있고,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입증된 아티스트"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현은 지난 2012년 보이그룹 비에이피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비에이피 해체 이후 지난 4월 첫번째 미니앨범 '챕터2 27(Chapter2 27)'의 타이틀곡 '너는 내게'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STX라이언하트 박충민 대표는 "정대현은 아이돌 출신 아티스트 중 손꼽히는 실력자"라며 "정대현의 음악 색깔과 방향을 존중하며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대현도 "STX라이언하트라는 새로운 둥지에서 솔로 아티스트 정대현으로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STX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정대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