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골프볼 한정판 '하이웨이(Highway) 101'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웨이 101은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디자인에 특별한 탄생 스토리를 담아 소장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 캘러웨이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해안가의 낭만을 상징한 '하이웨이 101'은 미 서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아름다운 해변 풍경과 음악이 가득한 낭만적 공간으로 유명하다. 하이웨이 101 트루비스에는 이 도로의 표지판 이미지가 그대로 적용됐다.
이번 하이웨이 101 트루비스의 제품 기술은 기존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골프볼과 동일하다. 혁신적인 신소재 '그래핀'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듀얼 소프트 패스트 코어가 투어 레벨의 비거리와 퍼포먼스, 부드러운 타구감과 관용성을 선사한다. 특히 롱 아이언에서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미드 아이언과 숏 아이언, 웨지에서는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해준다.
여기에 오각형의 트루비스 패턴이 접목돼 볼이 크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준다. 또한, 트루비스 패턴 때문에 샷 직후 볼 낙하 지점을 멀리서도 한눈에 알 수 있고, 퍼팅 시 그린의 컨디션을 파악하기 쉽다. 하이웨이 101 트루비스는 골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프 더즌(6알)으로 구성됐다. 화이트, 옐로우 2가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한정판 하이웨이 101은 뛰어난 기술력에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소장용 또는 선물용으로 제격" 이라며 "앞으로도 독특한 스토리와 디자인으로 소개될 다양한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모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