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오스틴강이 첫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셰프 오스틴 강의 일상과 기안84의 집이 재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출연한 오스틴 강은 "한국에 온 지 6년 됐다"면서 "그런데 한국말을 잘 못 배웠다. 처음에 주방에서 일할 때 거의 다 나한테 영어를 썼다"고 전했다.
오스틴강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오늘 할 일을 계획했다. 서툰 한국어로 수산 시장에서 사야 할 요리 재료 리스트를 작성할 뿐 아니라 신메뉴 개발을 위한 준비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셰프다운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해산물 신메뉴 테이스팅을 위한 재료를 사기 위해 수산 시장에 도착한 오스틴 강은 꼼꼼하게 해산물을 고르며 남다른 친화력 스킬을 뽐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