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주식회사가 대상 청정원과 협업해 집에서 혼자 맥주를 즐기는 '혼맥족'을 겨냥한 제주맥주 혼맥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맥주와 대상 청정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혼맥족을 위한 맥주와 육포의 찰떡 궁합 세트'다.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끝 맛이 특징인 제주맥주의 '제주 위트 에일(500ml, 6캔)'과 툼바치즈가 들어있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는 청정원의 '안주야 치즈촘촘 육포(30g, 1개)'로 구성됐다.
'혼맥족을 위한 맥주와 육포의 찰떡 궁합 세트'는 홈플러스 6개 점포(강서점, 강동점, 부천상동점, 인천송도점, 영등포점, 영통점) 선출시 후 전국 타 점포로 확대 예정이다. 3천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2만원 전후반대다. 제품은 5월 31일부터 진행되는 홈플러스 세계 맥주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고, 재고 소진 시 즉시 마감된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홈술, 혼맥족 등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간편식 안주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상 청정원과 협업해 제주맥주 혼맥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제주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맥주와 음식의 페어링 경험을 제공, 일상에서 즐기는 맥주 미식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대상 청정원과의 협업을 기념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맥주X청정원 쿠킹&비어 클래스'를 지난 5월 21일 진행했다. 총 20명이 참석한 쿠킹&비어 클래스는 제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매운 삼겹살 분짜', '파닭파닭', '훈제 연어 샐러드' 등 혼맥용 요리를 만들고 제주맥주와 함께 즐기며 맥주 푸드페어링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