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리에A를 사랑하지만, 유벤투스행 루머는 헛소리!"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확실히 선을 그엇다. 올 시즌 리버풀에서 지도력을 과시한 클롭 감독은 뜨거운 감자다.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떠나 보낸 유벤투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은 클롭이 유벤투스의 최우선 타깃 중 하나라고 보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29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세리에A는 내가 좋아하는 리그고, 이탈리아는 아름다운 나라다. 하지만 내가 유벤투스에 간다는 소문은 헛소리"라고 했다. 이어 "아무것도 사실이 아니다. 나는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세리에A를 매우 잘 알고 있고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리버풀에 잔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