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히스타디움(폴란드 티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정용 감독이 승부수를 꺼냈다. 이강인에게 공격을 맡겼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8일 오후(현지시각) 폴란드 티히의 티히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1패를 당한 한국은 승리가 절실하다. 이강인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다. 공격의 출발점 역할은 물론이고 마무리도 하게 했다. 원톱에는 오세훈이 선다. 좌우 측며에는 조영욱과 엄원상이 출전한다.
이강인의 뒤는 김정민과 정호진이 받친다. 센터백은 이재익과 김현우가 나선다. 좌우에는 최준과 황태현이 선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