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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나플라 "스스로가 즐겁고 신나는 곡 만들고 싶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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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루피&나플라가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24일 패션 미디어 '엘르'는 오는 6월 12곡이 담긴 앨범 발매를 앞둔 루피&나플라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쇼미더머니777' 방영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하며 실력을 입증했던 이들이 공개할 앨범의 제목도 '루플라'다.

'엘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은 즉석에서 비트를 정하고 가삿말을 붙이며 스스로가 즐겁고 신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루플라'의 모습이 가장 잘 반영된 트랙으로는 싱글 앨범 '얼음왕'을 가리키며, "힙합에서 얼음, ICE는 다이아몬드를 의미해요. '얼음왕'도 글자 그대로 목에 주렁주렁 보석들을 치장한 래퍼가 되었다는 내용이죠. 그래서 실제로 보석을 맞췄어요.(웃음) 보석을 목에 걸고 느껴지는 기분 그대로를 가사에 옮겼어요. 그 가사가 "If you see me you'll see these ice ice on ma neck (만약 네가 날 본다면 내 목의 아이스가 보일 거다)"에요"라며 숨겨진 의미도 밝혔다. 이어서 새로운 앨범의 작업 방식과 둘 사이의 에피소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6월 시작될 본격 앨범 활동에 앞서 '엘르'와 진행한 화보에서 이들은 스웨그 넘치는 래퍼 루피&나플라의 화보와 인터뷰, 라이브 클립은 5월 20일 경에 발행되는 '엘르' 6월호와 '엘르'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