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강태성과 정아라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3일 강태성의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태성과 정아라는 오는 6월 15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강태성과 정아라는 1년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강태성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예비신부에 대해 "배려심이 깊다. 얘기도 잘 통하고 코드가 잘 맞는다. 결혼 후에 잘 도와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 후 계획에 대해 "아내와 저 둘다 연기 활동을 계속 열심히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정아랑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준비 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연락을 드리는 게 많이 조심스럽네요. 소식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모르시고 서운해 하시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생겨요"라며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와함께 정아랑은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에 턱시도를 입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강태성은 1997년 그룹 우노 멤버로 데뷔, 강성민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자로 활동했다. 최근 개명을 하고 지난 4월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비커라 운명아'에서 극 중 최시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싸인', '가족의 탄생', '프로듀사' '별별 며느리'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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