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OST 강자, 싱어송라이터 러니(RUNY)가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일곱 번째 OST에 참여한다.
tvN '그녀의 사생활' 측은 러니가 부른 부른 'Smile Again'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Smile Again'은 '요즘의 나는 뭔가 달라 종일 느끼는 달콤한 맛 하루', '뭐가 그렇게 좋을까 새침하게 다 숨겨 봐도 마주 보면 새어 나와 Smile Again'라는 가사처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발전되는 감정을, 새롭게 찾아온 봄에 빗대어 설레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밝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러니가 부른 'Smile Again'은 지난 11화 방송에서 덕미(박민영 분)이 라이언(김재욱 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그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다. 덕미의 초대를 받고 옅은 미소를 짓는 라이언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갓 시작한 연인들의 설렘을 대변하고 있다.
러니는 첫 번째 싱글 'To the moon'으로 데뷔 후 KBS2 '라디오 로맨스' OST를 시작으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 tvN '계룡선녀전' 등의 OST에 프로듀서, 가창자로 참여하여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tvN '그녀의 사생활'은 미술관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로, 최근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된 라이언과 덕미의 알콩달콩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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