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30일 내한 예정인 패리스 힐튼은 인터뷰는 물론, 다수의 예능 출연을 예고하며 열일 행보로 기대감을 높였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브랜드 국내 론칭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0일 내한한다. 패리스 힐튼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먼저 패리스 힐튼은 채널A와 스카이 드라마에 공동 편성된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 왜왔니' 출연을 논의 중이다.
패리스 힐튼이 출연을 고민 중인 '우리집에 왜 왔니'는 4MC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 강이 스타들의 집을 찾아가 홈 파티를 진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가수 씨엘이 JTBC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씨엘 나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패리스 힐튼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에 JTBC 측은 "토크쇼 론칭을 논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단계일 뿐"이라며 "토크쇼 방송 시기나 패리스 힐튼의 출연 여부 역시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KBS2 '연예가중계' 측과 인터뷰 일정을 조율 중이다. KBS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이 '연예가중계' 인터뷰에 참석할 예정이다. 촬영일과 방송일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5년 만에 내한해 열일 행보를 예고한 패리스 힐튼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 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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