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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하성운, '너의 집 앞에서' 라이브에 박선주 '현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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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번 주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하성운이 '너의 집 앞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원곡 작곡가인 박선주가 현실 감탄을 보인 것은 물론, 뜻밖의 폭탄 발언까지 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늘(15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하성운의 라이브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하성운은 '너의 집 앞에서'를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시선을 끈다. 앞서 하성운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너의 집 앞에서'를 불러 그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8초 동안의 짧은 노래는 큰 인기를 끌며 그를 '워너원' 데뷔로 이끌었다.

박선주는 다음 러브콜의 주인공이 '하성운'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그가 '너의 집 앞에서'를 부르는 것을 보고 감탄을 했었다고. 이 곡의 작곡가인 그녀는 "김범수 씨조차도 고생한 어려운 곡"이라며 하성운에게 무한 칭찬을 보냈다.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하성운은 "너무 떨리는데?"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박선주는 하성운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입을 틀어막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소녀 감성을 보여줘 모두를 웃음짓게 하기도.

이어 박선주는 하성운의 노래를 듣고 "좀 위험한 발언일 수도 있는데.."라며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과연 그녀의 폭탄 발언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스페셜 MC 하성운의 활약이 더해지며 역대급 웃음을 예고한 '라디오스타'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