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가 3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음악예능 '슈퍼밴드'는 3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나타내며, 금주(5월 10일 방송) 최고의 화제성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또한 2.9%(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방송 5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까지 치솟았다.
숨은 음악천재들이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다양한 미션을 거치며 무대를 선보이는 '슈퍼밴드'는 '안방 명품 콘서트'라는 호평과 함께 "이런 천재들이 다 어디 숨어 있었나"라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1라운드 1대1 경연에 등장한 '조원상 팀'의 연주 영상은 세계적인 밴드이자 원곡 뮤지션인 콜드플레이의 공식 SNS에 링크됐고, 콜드플레이가 이들에게 'This is all kinds of awesome'이라는 극찬을 전해 더욱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떨어질 팀이 없는 오디션인데, 라운드마다 탈락자가 나오는 것이 아쉽다"고 할 정도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셀럽들 중에서도 '슈퍼밴드'의 애청자들이 나오고 있다. 배우 정려원, 김지훈, 정재승 KAIST 교수등이 SNS에 '슈퍼밴드'를 즐겨 보고 있음을 인증했다. 또 음원 차트에서도 '슈퍼밴드'에 많이 등장한 콜드플레이의 곡들이 주목받았고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샴푸의 요정' 등 참가자들이 재해석한 곡들이 역주행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음악천재들의 열띤 명품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