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46),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27) 부부가 득녀했다.
정재용의 아내 이선아는 14일 오후 11시 50분께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용 이선아 부부는 지난해 12월 1일 결혼했다. 결혼식 전, 정재용은 아내의 임신 사실을 외부에 이미 공개했다.
첫 딸을 얻으며 부모 대열에 합류한 정재용은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늦깎이 아빠'가 된 그는 인터뷰를 통해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준 아기와 아내 모두 고맙고 사랑스럽다. 감동이고, 잘 키울 것이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의 태명은 '블링'이라며 "너무 예쁘다. 빨리 보고싶다. 딸이 뭐가 되고 싶다고 하든 다 하게 해주고 싶다"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1995년 DJ DOC에 합류,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 아이시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선아는 이 팀에서 1년여 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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