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더 보이스(The Voice)'에 출연한다.
14일(한국시간) '더 보이스 16'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최근 재결합한 원조 미국 보이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가 출연한다는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미국 NBC의 '더 보이스'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네덜란드(The Voice of Holland)'의 판권을 사 지난 2011년부터 방송됐다. 한국에서도 2012년 엠넷이 판권을 사서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로 방송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일 방탄소년단은 '더 보이스'의 심사위원인 가수 존 레전드와 '더 보이스'의 세트장 밖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올려 프로그램 출연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더 보이스' 외에도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 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등 출연을 확정하며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이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통해 전세계 '아미'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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