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형식의 첫 주연작 '배심원들'을 응원하는 절친들의 우정이 돋보인다.
14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심원들 시기(박형식 애칭) 첫 영화. 첫 영화에서 너무 잘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 '배심원' 스틸컷을 게재했다.
이에 박형식은 "당신은 정말로 친절하시군요?♥"라는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한 KBS 2TV 드라마 '화랑'에서 호흡을 맞춘 후 우정을 이어 오고 있다.
이처럼 박형식의 첫 영화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절친들의 의리가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배심원들'은 박형식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상업영화다.
배우 한지민 역시 "영화 '배심원들' 강추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형식과 손하트를 하고 있는 다정한 모습을 게재했다. 박형식과 한지민은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송혜교도 소속사 후배인 박형식을 위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심원들 2019.5.15"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화 '배심원들'의 포스터와 스틸 컷들을 공개하는 의리를 뽐냈다.
한편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15일부터 전국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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