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기술이 만난 핀테크 시장이 인터넷 은행 출범, 비대면 거래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면 빠른 전송 속도와 영상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불러왔다. 특히 미디어 시장은 변화의 속도에 맞춰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양산했으며, 1인 미디어 시장의 성공과 함께 정보 채널의 확대를 이끌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최근 다양한 채널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새로운 융복합 플랫폼으로 '낙원TV'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낙원TV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낙원새마을금고의 새마을금고 최초 인터넷 방송국으로 지난 5월 9일 개국했다. 낙원새마을금고는 낙원TV를 통해 회원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정보 창구, 복지 사업 등의 역할을 제공할 계획이다.
낙원TV의 컨텐츠는 인문, 사회, 경제, 금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컨텐츠를 통해 회원들과 지역사회는 서로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창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보 제공이 복지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원TV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다양한 오해와 시각을 바로 잡고 업체를 알릴 수 있는 곳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낙원새마을금고는 낙원TV의 원활한 개국을 위해 풍부한 화면 구현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와 오픈된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스튜디오, 팟캐스트와 녹음이 가능한 녹음실, 편집실, 분장실, 서버실, 회의실 등을 구성했다. 또한 개국 이후에는 방송국 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함으로써 청소년계 관련업계 등의 교육 희망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낙원새마을금고 김재택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혁신'을 토대로 개국될 '낙원TV'는 회원과 지역사회, 미디어를 시청하는 유저 모두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새로운 융복합 플랫폼이 될 낙원TV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낙원TV가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는 낙원TV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홈페이지 등 낙원TV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