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노진혁이 SK 와이번스전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노진혁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SK전에서 팀이 6-2로 앞서던 8회말 1사 3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
SK 구원 투수 이승진을 상대한 노진혁은 1B에서 2구째에 방망이를 내밀었다. 크게 뜬 공은 여유롭게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8회말 현재 NC가 SK에 8-2로 앞서고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