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SK 와이번스전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베탄코트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2회말 1사 2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
SK 선발 투수 문승권과 마주한 베탄코트는 2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타구는 우중간 펜스로 향했고,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말 현재 NC가 SK에 2-1로 앞서고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