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가 또 다시 빛을 발한다. 이에 누군가의 죽음과 부활이 이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첫 화만에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 측은 14일(화),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박보영(고세연 역)-안효섭(차민 역)의 모습과 두 사람에게 예측불허 사건이 닥칠 것을 예고하는 '어비스' 발동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어비스' 지난 3화 방송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박보영-안효섭-이시언(박동철 역)의 삼각 공조가 깨알 같은 웃음 속 진실을 하나씩 밝혀갔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섬뜩한 소름을 유발하며 심장을 자극했다. 특히 이성재(오영철 역)가 박보영을 죽인 살인범이었다는 소름 돋는 전개로 긴장감의 정점을 찍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잠잠하던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가 또 다시 빛나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박보영-안효섭이 무언가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안효섭이 들고 있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에 시선이 쏠린다. 지금껏 '어비스'는 누군가를 부활시킬 때마다 영롱한 빛을 띠며 발광했었기에 두 사람에게 일어날 새로운 사건을 엿보게 하는 것. 과연 박보영-안효섭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어비스' 4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를 계기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이자 박보영을 죽인 살인범 이성재를 쫓는 박보영-안효섭의 공조 수사에 차질이 생길지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가 또 다시 빛나기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새로운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빛나던 '어비스'가 다음에는 누구를 부활시킬지, 숨가쁘게 전개될 새로운 사건을 오늘(14일) 밤 9시 30분 4화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4화는 오늘(14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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