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간판 공격수 에당 아자르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것 같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합성으로 입힌 사진을 실었다. 아자르가 첼시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뛴 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발표될 것으로 봤다.
아자르는 이미 첼시 구단에 자신의 뜻을 밝혔다고 한다. 그는 어릴적부터 뛰고 싶었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희망해왔다. 첼시 사리 감독도 아자르의 뜻을 존중하는게 맞다는 얘기를 했다.
벨기에 국가대표이기도 한 아자르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16골-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퀴프는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공개하며 이적료가 약 1억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언론들은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에는 아자르가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도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예고돼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엔 미드필더 코바치의 미래도 함께 걸려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소속팀인 코바치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첼시는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EPL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우승을 다툰다. 아자르가 첼시에 마지막 우승 선물을 안기고 떠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