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에일리가 출연, 통통했던 시절 상처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과거의 에일리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잠잘 시간도 쪼개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항상 늦은 밤에 집에 도착하면 첫 끼를 폭식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생활패턴이었던 것. 그런데 당시 한 남자 선배가수에게 "너는 어떡하려고 그러냐, 일찍 은퇴하려고 하냐?"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그 때 에일리는 가수임에도 '노래보다 몸매를 더 관리해야 하나'하는 생각에 자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에일리의 얘기를 듣던 신지도 깊이 공감하며 "살 쪘을 땐 너무 쪘다고 뭐라 하면서, 지금은 또 너무 말랐다고 뭐라 한다. 적당히 하라고 하는데 그 적당히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고 덧붙였다.
에일리가 통통했던 시절 들은 충격적인 에피소드는 5월 1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