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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름X강남, 공개열애♥스토리 공개…'해투4'에 쏠린 뜨거운 관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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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강남과 배우 진아름의 출연에 '해피투게더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날 출연하는 강남과 진아름 때문인 것.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방송에서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진아름은 이날 방송에서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해피투게더4 11시. 토크쇼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떨고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진아름은 배우 남궁민과 3년 째 공개열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아름은 3년 전 남궁민과의 연애 시작점을 회상하며 "남궁민이 연출했던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그 문자에 답장을 안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진아름이 남궁민의 고백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와 함께 최초 공개할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고조된다.

또한 진아름은 남궁민과의 애칭과 서로 주고받은 생일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아름은 "남궁민은 날 '애기야'로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며 남궁민의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진아름은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고 정말 무서웠다. '날 속이고 만나고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며 신들린 연기의 부작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아름은 "남궁민이 내가 해 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며 남궁민을 감동케 한 이벤트 전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남은 국가대표 스피트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남 역시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의 첫 만남부터 데이트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남은 "정글에 갈 때 비행기에서 이상화와 옆자리였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화가 곽윤기 선수와 자리를 바꿨다"고 말해 그 배경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이상화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며 첫인상을 고백하는가 하면, 강남은 "정글에서 이상화와 썸이 전혀 없었다"고 밝혀 '썸'의 전말을 모두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강남은 이상화가 직접 준비한 생일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강남은 "생일 날 나와 이상화의 스케줄이 안 맞았는데 이상화가 몰래 풍선과 케이크를 준비해 놓았다"며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더해 강남은 공개연애를 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이상화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닭살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에게 에피소드를 사전 확인 받았다"며 이상화 바라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고. 이에 강남이 이상화에게 컨펌까지 받아야 했던 연애 에피소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