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펜의 핵 최지광이 올곧은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최지광은 8일 대구 NC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첫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
지난 2017년 삼성에 입단한 프로 3년차 최지광은 4월 한달 간 11경기에서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14⅓이닝을 책임지며, 2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1.26,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1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불펜 필승조로 맹활약했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 라이온즈 월간 MVP 시상식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