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일요일 전체 방송 중 2049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타깃 2049 시청률 3.94%를 기록하며 장르 불문 일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TOP3에 올랐다. 2049 시청률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그만큼 '구해줘 홈즈'가 젊은 시청층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는 뜻이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연예인 코디 군단의 활약이 중요한 것. '구해줘 홈즈'는 매회 달라지는 의뢰인에 딱 맞는 연예인 코디 군단을 섭외, 유쾌한 재미와 알찬 실속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것이 '구해줘 홈즈'가 젊은 시청층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라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5월 12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 7회에서는 또 한 번 의뢰인 맞춤형 코디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 이제 막 워너원 숙소에서 혼자만의 집으로 이사한 김재환이 복팀 팀장 박나래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의뢰인의 작업실 겸 생활 공간을 찾아 홍대, 망원동, 연남동 일대에서 발품을 판다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을 준비 중인 김재환이야말로 이번 사연에 딱 맞는 게스트라는 반응이다.
앞서 김재환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불러 모았다. 2049 시청층의 지지는 물론 의뢰인의 취향까지 완벽하게 저격하는 코디 김재환의 출격이, 김재환이 '구해줘 홈즈'에서 보여줄 코디로서의 활약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김재환이 박나래와 함께 20대 아티스트의 홀로서기 집을 찾아 나설 MBC '구해줘 홈즈' 7회는 5월 12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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