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5월 9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프리카의 끝자락, 남아프리카공화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류 회사 홍보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아공 출신의 저스틴이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끝자락에 위치하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여 무지개 나라라고도 불린다. 남아공에서 온 세 친구들은 각각 변호사, 법률 컨설턴트, 기계공학자로 모두 엘리트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저스틴은 "남아공 사람들은 아무하고나 구별 없이 친해져요."라고 말해 남아공 3인방이 한국에서 어떤 친화력을 뽐낼지 기대하게 했다.
한편, 세 친구의 엘리트적인 면모는 여행 계획 회의에서부터 드러났다. 찰은 정보 수집을 위해 노트북을 100% 활용했고, 숀은 미리 한국에 대해 공부하고 나타나는 등 모두 여행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들은 "우리는 모험을 떠나는 거예요. 제 생각에는 즐거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이번 한국 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저스틴은 친구들에 대해 "엄청 똑똑하지만 다 바보예요. 바보 같은 일도 많이 하고 빈틈이 많아요."라고 소개했다. 그런 저스틴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남아공 3인방은 여행 계획 회의부터 엄청난(?) 빈틈을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는데. 과연 빈틈 많은 남아공 친구들은 한국 여행을 무사히 즐길 수 있을까?
남아공 3인방의 한국 여행기는 한국 5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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