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강식당 2' 측이 오후 장사 추첨 현장을 공개했다.
'강식당 2' 공식 인스타그램은 4일 "오후 추첨에 올렸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올린다. 이제 곧 저녁 영업 시작한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후 장사 추첨 중인 송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사 준비에 앞서 앞치마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특히 송민호는 윙크와 함께 손하트를 날리며 귀여움 가득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식당2'는 이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인기를 증명하듯 현장에 1만 명 이상이 몰렸다. 뜨거운 인기에 제작진은 추첨 방식 변경 뿐만 아니라 영업 운영 시간을 확장했다.
지난 3일 '강식당2' 측은 공식 SNS를 오픈하며 첫 영업을 알렸다. 이어 "100% 추첨제로 운영된다. 당일 영업에 대한 추첨이며, 매일 추첨권 배부 및 당첨자 연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제작진은 한정된 재료와 협소한 공간 등을 이유로 촬영 장소는 비밀에 부쳤다. 그러나 다음날 많은 이들은 '강식당2' 촬영이 진행되는 경주로 몰렸다. SNS에는 '강식당2' 촬영지인 경북 경주지 남산동 화랑교육원 인근 목격담과 '강식당2' 외관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그 결과 현장에 1만 명 이상이 몰렸다. 이에 제작진은 번호표 배부만 해도 예상 시간보다 3~4시간 더 걸릴 것으로 예상, 현장 추첨제가 아닌 인터넷 추첨제로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 영업에 이어 저녁 영업도 추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업 첫 날 많은 이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증명한 '강식당2'. 시즌1에서 '강호동까스'를 선보였다면 이번 시즌의 주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에 어떠한 모습이 담길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렸다.
한편 '강식당2'는 '스페인 하숙'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강식당2'에는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그룹 블락비 피오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