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이성경의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화제다.
배우 이성경이 더블유코리아 5월 호에 실린 화보를 공개했다. 키치한 뱅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네온 컬러의 향연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이성경은 패셔너블함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번 화보에서 이성경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프렙(Pref)의 창의적인 아트워크와 펜디의 기술력이 십분 발휘된 펜디 '로마 아모르'(Roma Amor) 컬렉션을 소화했다. 다양한 그래픽과 색깔이 만들어낸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에 묵직한 눈빛과 동적인 포즈를 더해 유일무이한 비주얼을 만들어낸 것. 그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롱 플리츠스커트에 짧은 윈드브레이커와 웨지 플랫폼 샌들을 매치해 힙한 느낌을 연출하는가 하면, 몸에 꼭 맞는 드레스에는 네온 타이즈를 신어 말괄량이로 분하기도 했다. 또, 얼굴이 클로즈 업된 사진에서는 기하학적인 커팅이 독특한 '젠틀 펜디' 선글라스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펜디와 젠틀몬스터 협업으로 탄생한 이 컬렉션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디자인을 예고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성경은 이달 영화 '걸캅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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