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후안 마타와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타는 올 6월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며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하지만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4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타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솔샤르 감독은 "마타는 훌륭한 사람이자 선수다. 모든 것은 마타의 뜻에 달려 있다. 그는 나와 대화를 통해, 내가 자신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알고 있다"며 "나는 마타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플레이에 관해 만족한다. 그는 톱 프로페셔널이다. 재계약 협상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마지막으로 "당연히 나는 그와 재계약을 희망한다. 그는 지난 몇년간 맨유에 머물며, 모든 이들에게 그가 얼마나 뛰어난 능력과 인격을 지녔는지 보여줬다"고 평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