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3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수 아이유가 한부모 및 조손가정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이면 소외계층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박탈감을 느낀다.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 가지며 남몰래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가수 아이유 씨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으며 지난 4월 강원산불피해아동 지원금 1억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6억 2천여만원을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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