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 수영구 광안동, 민락동, 남천동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더불어 관광객들과 부산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해변이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과 달리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카페들과 밥집, 고기집, 횟집, 술집 등의 맛집 들이 해변가와 바로 접해 있어, 바다 전망과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숙박시설과,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는 찜질방, 수영장도 있어 더욱 인기이다. 그리고, 해변 중앙에 설치된 상설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팀들과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상가지역뿐만 아니라 주택단지들도 바다와 밀접해 있어, 해변에서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 할 수 있는 광안리는 저녁이 되면 광안대교의 불빛들이 내어주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기도 좋다.
날이 따뜻해 지기 시작하면 광안리 야경을 느낄 수 있는 수변 공원 일대에는 맛과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그리고 매년 봄이 되면 어방 축제와 남천동 삼익아파트 주변에는 벚꽃거리가 형성된다. 이후 여름에는 해변축제가, 가을이 되면 불꽃축제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기도 하는 곳이 광안리 해변이다.
이렇듯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광안리를 노닐다 보면, 으레 찾게 되는 것이 식도락 여행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 스시 맛집으로 지역주민들과 파워블로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난 정주영 스시이다. 오랫동안 정통 일식 요리를 만들어온 주인장이 솜씨를 그대로 살려, 질 좋은 재료를
정성껏 손질해 대접하는 회전초밥 전문점이다. 특히, 정주영 스시는 가성비가 좋은 스시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는데, 접시의 종류와 상관없이 평일 점심에는 한 접시에 1,500원이라는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점심특선 메뉴로 인기인 세트메뉴의 경우 모밀, 우동, 짬뽕, 알밥, 회덮밥 등과 레일 위 초밥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 초밥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한끼를 푸짐하게 대접해 주변 직장인들로부터 인기이다.
좋아하는 초밥은 그 자리에서 주문도 가능한 정주영스시는 스시 뿐만이 아니라 모밀이나 우동 등의 경우에도 인위적인 육수가 아닌 야채를 이용해 직접 우려 만들어낼 만큼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 일반적인 회전 초밥집의 경우 접시 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정주영 스시의 경우 초밥의 종류와 상관없이 한 접시 1,900원[점심특선제외]이라 인기이다.
또한, 정주영스시는 초밥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을 대접하는데, 그 중에서도 주인장의 야심작인 모리아와세[もりあわせ:]한 접시 위에 여러 가지 것을 늘어놓는 요리]세트는 횟감의 종류에 따라
일본전통 방식으로 숙성시킨 숙성회, 바다를 접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한 활어회 [랍스타회와 튀김, 참치뱃살회, 전복회, 성개알, 활어회, 아카미, 생연어, 메카도로] 등을 내어줘 신선하고 다양한 요리 들을 맛 볼 수 있어, 술 안주로도 인기이다.
자고로 음식은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화학조미료 인공의 맛을 가지 하지 않고, 음식의 맛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퀄리티의 스시를 대접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정주영스시는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에 자리해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 전당 이 있는 센텀시티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운대 마린시티, 부산 kbs 방송국, 경성대학교 등 주변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넓고 시원한 내부는 단체 모임 및 가족외식, 데이트코스에도 최적화된 완벽한 외식공간이 될 것이다.
가정의달 5월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초밥 한 점과 시원한 생맥주로 봄날 따스한 광안리를 즐겨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