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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 첫 업데이트에는 무엇이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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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출시 후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낚시, 대장, 원예 등 '트라하' 전문기술 중 하나인 고고학의 사용자 효율을 높였다. 불칸과 나이아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물 발굴 및 복원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1회 유물 채집량을 기존 1개에서 3개까지 확대했다.

또 파티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 무기(클래스) 레벨을 기존 37에서 20으로 낮추고 전리품상자를 열 때 필요한 행동력을 10으로 줄였다. 이용자는 탱커, 딜러, 힐러 등 역할을 분담해 4명씩 한 팀을 이뤄 파티 던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홀드 스킬 최대 유지, 골드 획득, 데일리 미션, 전문기술 의뢰 등 활동에 따른 점수를 상향 조정했으며, 채널의 구분 없이 같은 지역에 위치한 모든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채팅 채널을 통합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7일간 아이템을 제공하며, 통합 레벨 달성 미션을 수행하거나 솔로 던전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다이아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