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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2019년 첫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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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장기용이 2019년 올해 첫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장기용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장기용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많이 떨리는데,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매 순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지금 마음 변치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보여주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2018년 한해 동안 '나의 아저씨'와 '이리와 안아줘'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APAN)',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대한민국 한류대상' 신인상,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까지 추가하며 '수상 꽃길'을 이어갔다.

최근 종영한 '킬잇'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기용은 차기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로맨틱 직진남'으로 변신한다. 그간 보여준 강한 모습과 상반된 짜릿한 리얼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

또 장기용은 올 하반기 통쾌한 액션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