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정해인의 아련한 미소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이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5월 22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정해인(유지호 역)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따스하고 서정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30초 영상에 '봄밤'을 향한 기대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봄밤'은 감성을 자극하는 1차 티저 영상으로 '봄밤'만의 색채와 무드를 드러냈다. 벚꽃이 만개한 봄날의 밤하늘을 담은 영상 속에는 배우들의 모습이나 내레이션이 없이도 사랑에 빠질 것 만 같은 아련한 감성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이런 가운데 어제(1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은은한 미소를 띈 채 한적한 밤거리를 거니는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마음을 말해주듯 발걸음 역시 가벼워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한지민(이정인 역)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 "이것도 인연이면 인연인데, 우리 친구해요"라는 대사가 마치 행복감에 젖어있는 정해인의 모습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 묘한 설렘을 안긴다.
과연 따스한 설렘의 기운이 불어오는 봄날 어느 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첫 만남은 어떨지 두 배우의 감성 로맨스가 기대되는 '봄밤'이 기다려진다.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오는 5월 22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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