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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경질 임박' PSG, 콩테 전 첼시 감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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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콩테 전 첼시 감독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콩테 감독은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러브콜은 꾸준히 있었다. AS로마는 물론 인터밀란도 콩테 감독과 연결됐다. 하지만 콩테 감독의 시선은 이탈리아 보다는 해외 클럽에 있었다. 실제 협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행선지는 파리생제르맹이다.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TMW는 '콩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올 시즌 다시 한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쿠프드 프랑스 결승에서 렌에 패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투헬 감독은 운영진과 감정의 골까지 깊어진 상태다. 파리생제르맹은 바로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고, 콩테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콩테 감독 역시 파리생제르맹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