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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父 걱정" '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분가 앞두고 눈물 7.3%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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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동미♥허규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5.5%(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7%(1부 시청률 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 .

신동미♥허규 부부는 5년의 시댁 살이 끝에 분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신동미는 "아빠(시아버지)가 제일 걱정이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나에게 '이제 집에서 웃는 소리가 없어지겠구나' 하시더라.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이내 울음을 터뜨리며 적적 하실 시부모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허규는 그런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했고 고맙다. 시집살이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동미♥허규 부부는 눈물 뒤에 옥신각신 유치찬란한 동갑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뛰어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단유를 기념해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고, 이에 삼남매를 일찍 재우려는 부부 합동작전이 펼쳐졌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아이들을 재우는 틈을 타 옥상에 올라가 깜짝 서프라이즈로 둘만의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윤상현은 모유 수유 때문에 매운 음식을 멀리했던 메이비를 위해 주꾸미, 촙스테이크 등 매운 음식들을 준비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파티의 꽃인 샴페인을 꺼내 단유를 자축했다. 오랜만에 가지게 된 술자리에서 부부는 서로의 가족사를 꺼내며 그간 못다했던 말을 나눴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사이판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오프로드 버기카를 거칠게 몰며 사이판의 풍경을 만끽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강주은은 오픈카 천장을 열었고, 이내 사이판 밤하늘에 쏟아질 듯 수놓아진 별들이 공개됐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최민수는 과거 강주을 생각하며 만들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에 담긴 애틋한 최민수의 마음이 공개되어 감동을 선사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