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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생방송 중 성추행 한 진행자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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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생방송 중 통역사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진행자를 훈계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인기 라이브 쇼 TPMP(Touche pas ? mon poste!)에서는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이 출연했다.

코미디 영화 '롱 샷'의 홍보차 프랑스 방송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은 진행자 시릴 하누나가 이들의 통역사 나디아를 불러내 말을 거는 척하면서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를 본 샤를리즈 테론은 즉각 시릴 하누나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다음번에 물어보고 하라"고 최대한 예의를 지키며 말했고, 시릴 하누나는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스튜디오의 청중들은 샤를리즈 테론에게 찬사를 보냈다.

프랑스 인기 라이브쇼 TPMP의 성추행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16년 10월 TPMP의 '35heuresdebaba'(바바의 35시간) 코너 도중 여성 출연자 소라야의 가슴에 진행자 장 미셸 메르가 키스를 해 문제가 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