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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스' 강채영, 1차 양궁월드컵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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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스' 강채영(현대모비스)이 3관왕에 올랐다.

강채영은 29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막을 내린 2019년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적수는 없었다. 강채영은 멜라니 고빌(프랑스)과의 결선에서 세트스코어 6대0(29-24, 28-26, 28-27)으로 완승을 거뒀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도 강채영이었다. 그는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과 함께 나선 여자 단체전 결선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6대0(55-50, 56-53, 57-54)으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영의 금 사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격한 혼성팀 결선에서도 미국을 제압했다. 그는 팽팽한 접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남자부 결선에 진출한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은 브래디 앨리슨(미국)에 세트스코어 2대6(27-29, 28-28, 27-30, 29-29)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네덜란드의 제프 반덴버그를 6대4(29-30, 30-28, 29-28, 28-28, 30-29)로 이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